
"그냥 드릴게요." 복잡한 서류도, 까다로운 심사도 없다. 도움이 필요한 순간, 그냥 받으면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즉각 지원하는 '그냥드림사업'을 2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복지 지원 제도가 복잡한 서류 절차와 자격 심사로 인해 정작 위기의 순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이나 재산 기준에 관계없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식료품 등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로, 용인시 내 여럿이함께·아름다운동행·희망나눔 등 3곳의 푸드뱅크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냥드림'이라는 이름에는 "조건 없이 그냥 드린다"는 따뜻한 철학이 담겨 있다. 위기의 순간일수록 복잡한 절차보다 즉각적인 손길이 필요하다는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복지 행정의 산물이다.
"그냥 드린다"는 이름처럼 조건 없이 건네는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 곳곳에 칭찬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2026. 7. 24. | 안석재 기자 | CCBS한국방송
문의 : 통합돌봄과 나눔복지팀장 황정숙 031-6193-3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