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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S 시민정치 DB ① 서울시장이 되면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

CCBS 시민정치 DB | 서울시장 오세훈편

CCBS 시민정치 DB ① 서울시장이 되면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

 

당선자를 평가하기 전에, 먼저 그 자리가 해야 할 일을 시민에게 알립니다

 

CCBS 시민정치 DB | 서울시장 오세훈편

선거가 끝났다. 

그러나 시민의 정치가 끝난 것은 아니다.

2026년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가 치러졌고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서 서울시의 새로운 4년이 시작됐다.

하지만 CCBS 시민정치 DB가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은 특정 정치인에 대한 찬반이 아니다.

 

“서울시장이 되면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

시민이 공직자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공직자가 어떤 자리이며 어떤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CCBS 시민정치 DB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① 당선자 소개 — 2026 서울시장 오세훈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에 여러 차례 당선된 정치인으로 2006년 처음 서울시장에 취임한 이후 서울시정을 이끌었으며 2021년 보궐선거를 통해 다시 서울시장으로 복귀했다.

 

이후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된 데 이어 

2026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당선되면서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선거 역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지금 시민들이 바라봐야 할 것은 

선거 당시의 경쟁보다 당선 이후 실제 행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이다.

선거에서 어떤 공약을 제시했는가.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했는가.

그리고 그 약속을 실제 행정으로 어떻게 옮기는가.

이제부터 시민이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② 서울시장이 되면 무슨 일을 하는가?

서울시장은 단순히 서울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아니다.

서울특별시의 행정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다.

서울시의 도시계획과 주택정책을 비롯해 교통·복지·환경·안전·경제·일자리·문화·관광·공공시설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행정을 종합적으로 책임지고 조정한다.

시민이 출근할 때 이용하는 교통정책부터 집을 구하고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는 과정, 복지서비스와 돌봄정책, 공원과 환경관리, 재난과 안전관리까지 서울시장의 행정과 연결되는 분야는 매우 넓다.

따라서 서울시장을 평가할 때는 단순한 정치적 인기보다 

행정능력과 정책 결정 능력 그리고 책임성과 소통 능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서울시의 주요 정책은 서울 시민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사회·경제적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③ 서울시장의 주요 책임과 권한

첫째, 서울시의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한다.

서울이 앞으로 어떤 도시로 발전할 것인지 큰 방향을 설정하고 주택·교통·복지·환경·경제·문화 등 

각 분야의 정책을 추진한다.

재개발과 재건축을 비롯한 도시정비정책과 교통정책 

그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서비스가 여기에 포함된다.

둘째, 서울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한다.

정책은 결국 예산을 통해 실행된다.

따라서 시민들은 시장의 공약만 볼 것이 아니라

 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재원이 필요한지 그리고 실제 예산이 편성됐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 규모는 적절한가.

예산은 충분한가.

우선순위는 시민의 필요와 맞는가.

사업이 완료됐을 때 시민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가는가.

이러한 질문이 필요하다.

셋째,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재난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의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한 지방정부의 책무다.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부터 노후시설과 

공사장 안전관리까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행정을 책임져야 한다.

넷째, 서울시 행정을 지휘하고 감독한다.

서울시는 거대한 행정조직과 여러 산하기관을 통해 정책을 집행한다.

따라서 시장 개인의 말만으로 시정을 평가할 수는 없다.

서울시 공무원 조직과 산하기관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였는지 

그리고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됐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다섯째,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시민의 참여다.

시민은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의 형성과 집행 과정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행정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시장의 권한은 시민 위에 군림하기 위한 권한이 아니다.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아 시민을 위해 행사하는 공적 권한이다.


 

④ CCBS 시민정치 DB가 기록하는 것은 무엇인가?

CCBS는 선거 때만 정치인을 바라보지 않는다.

당선 전의 약속과 당선 후의 실행을 연결해서 기록한다.

CCBS 시민정치 DB는 앞으로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과 정책을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기록해 나간다.

 

① 선거에서 어떤 공약을 제시했는가?

② 언제까지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는가?

③ 필요한 예산은 얼마인가?

④ 실제 예산이 편성됐는가?

⑤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가?

⑥ 시민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가?

⑦ 문제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설명하고 해결했는가?

⑧ 임기가 끝났을 때 약속 가운데 무엇을 지켰고 무엇을 지키지 못했는가?

 

CCBS가 기록하려는 것은 정치인의 말만이 아니다. 정책의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는 것이다.

잘한 정책이 있다면 시민에게 알리고 칭찬할 것은 칭찬한다.

반대로 시민 생활에 중요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사실을 확인하고 질문한다.

정치적 편을 가르기 위한 기록이 아니라 

시민의 알 권리와 행정의 투명성을 위한 기록을 지향한다.


 

⑤ 시민에게 던지는 질문

서울시장은 시민이 직접 선택한 공직자다.

그렇다면 시민은 앞으로 4년 동안 무엇을 물어야 할까.

“내가 뽑은 시장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선거 때 약속했던 공약은 실제로 추진되고 있는가?”

“서울시 예산은 시민에게 필요한 곳에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가?”

“주거와 교통 문제는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가?”

“복지와 돌봄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가?”

“청년과 소상공인 그리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삶은 나아지고 있는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이 있다.

“4년 후 우리는 무엇이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는가?”

선거는 한 표를 행사하는 하루의 사건이지만 지방정부의 행정은 4년 동안 계속된다.

따라서 시민정치는 투표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선택하고 질문하고 확인하고 기록하고 평가하는 과정이 시민정치다.

 

CCBS 시민정치 DB는 그 과정을 기록하려 한다.

정치인을 위한 기록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기록.

정치인을 기억하기 위한 기록이 아니라 공약과 정책 그리고 행정의 결과를 기억하기 위한 기록이다.

서울시장의 4년은 이제 시작됐다.

그리고 시민의 기록도 시작된다.


 

CCBS 시민정치 DB의 첫 번째 질문

“서울시장은 앞으로 4년 동안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우리는 그 약속이 실제로 지켜지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CCBS 시민정치 DB는 앞으로 서울시장뿐만 아니라 

인천시장·경기도지사·광역시장·시장·군수·구청장·지방의원·교육감 등 

지방자치의 주요 공직자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권한을 행사하는지 

시민에게 알리고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CCBS 시민정치 DB의 의미는 단순하다.

 

CCBS는 정치인을 대신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정치와 지방자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한다.

시민이 뽑고
시민이 묻고
시민이 확인하고
시민이 기록합니다.

CCBS 시민정치 DB

CCBS — 시민이 알아야 할 정치와 지방자치
시민정치 —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정치와 행정
DB — 공약·정책·예산·행정·성과를 기록하고 축적하는 데이터베이스

선거에서 선택하고 임기 동안 확인하고 임기가 끝난 뒤 평가하는 것.

그것이 CCBS가 생각하는 시민정치다.

작성 2026.08.10 14:47 수정 2026.08.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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